Apple 공식 발표: iPhone 교환 시 최대 5,700위안 할인 혜택, 6월 18일까지
Apple이 오는 2025년 6월 18일까지 iPhone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AI Express 보도에 따르면, 2025년 5월 23일 Apple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iPhone 12 이후 모델을 새 iPhone으로 교환할 경우, 최소 1,000위안에서 최대 5,700위안의 보상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Apple이 매년 6월 중국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시행하는 6·18 쇼핑 페스티벌 맞이 특별 프로모션 중 하나로, 특히 중고폰을 새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로 보입니다.
보상 가격은 기기 상태와 모델에 따라 달라지며, Apple 공식 웹사이트 또는 Apple Store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확인 및 교환 신청이 가능합니다.
혜택 요약:
- 기간: 지금부터 2025년 6월 18일까지
- 대상: iPhone 12, iPhone 13, iPhone 14 등 이후 모델
- 혜택: 보상판매 시 최대 5,700위안 할인
- 방법: Apple 온라인/오프라인 공식 채널
한국 애플은 왜 '트레이드인 할인'을 하지 않을까?
최근 Apple이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iPhone 트레이드인 보상 강화 이벤트를 발표하면서, 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한국은 왜 혜택이 없나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Apple Store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와 같은 한정 기간 보상 강화 이벤트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애플이 이 같은 프로모션을 실시하지 않는 걸까요?
1. 한국은 애플의 ‘프로모션 테스트 시장’이 아님
애플은 주로 중국, 인도, 미국 등 대규모 소비자 시장을 중심으로 트레이드인 혜택 강화 프로모션을 집중 운영합니다. 이는 이들 시장이 판매량의 급등락이 큰 지역이기 때문에, 특정 시즌마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반면, 한국은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는 국가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2. 이동통신사와의 보조금 정책 차이
한국은 이동통신사 중심의 판매 시스템이 강하게 작동하는 국가입니다. SKT, KT, LG U+ 등 통신사들이 자체 보상 프로그램이나 공시지원금으로 가격 경쟁력을 맞추는 구조다 보니, Apple이 직접 나서서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이유가 적습니다.
3. 공식 트레이드인은 항상 운영 중
한국에서도 애플의 기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상시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처럼 한정 기간 동안 보상가를 크게 올려주는 프로모션은 드물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Phone 12 Pro Max를 반납하면 최대 470,000원의 보상가를 받을 수 있으나, 이 역시 제품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4. 환율, 물류, 정책 차이
환율과 세금, 유통구조 등의 차이도 영향을 줍니다. 애플은 지역별 정책을 각기 다르게 설정하고 있으며, 한국은 고정된 정가 정책을 고수하는 대표적인 시장입니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할인은 극히 드물게 등장합니다.
결론
한국에서 애플이 중국처럼 트레이드인 추가 할인 이벤트를 하지 않는 이유는, 시장 규모, 유통 방식, 소비자 행동 패턴, 정책 기조의 차이에 기인합니다. 아쉽지만, 한국 사용자에게는 ‘상시 트레이드인 보상’이 유일한 공식 경로입니다. 앞으로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정가 판매 및 통신사 보조금이 주된 혜택 방식입니다.
※ 본 정보는 2025년 5월 기준 Apple 공식 정책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기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 있다면 이번 이벤트 기간을 놓치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Apple의 정식 보상 판매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로이기도 하고요, 제품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보상가를 제공(?) 하기때문에 혹 좀더 저렴하게 라고 생각이 된다면 중국여행을 이번기회에 다녀와야 할까요. 한국에서는 항상 진행중이니 꼭 그럴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