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2025년을 맞아 한국의 항공수하물 규정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비행기 사고와 관련해서도 변경된 사항이 있죠.
때문에 매번 바뀌는 기내 반입 가능 물품부터 위탁 수하물 허용 기준, 금지 품목까지 달라진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항공수하물 변경사항을 자세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2025년 기내 반입 수하물 규정 변화
기내 반입 가능한 물품의 크기와 무게 제한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내 반입 가방은 55cm x 40cm x 20cm 이하로 유지되며, 무게 제한은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는 여전히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보안 검색 과정이 더욱 엄격해졌습니다.(신발 벗기 등)
특히 액체류 반입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를 1L 크기의 투명한 지퍼백에 넣어야 했지만, 일부 국제선에서는 보안 강화로 인해 추가적인 제한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출국 전 항공사 및 공항의 최신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 변경 사항 및 금지 품목
위탁 수하물의 허용 무게는 일반적으로 23kg이며, 비즈니스 클래스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최대 32kg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저가 항공사는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항공사별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부터 일부 공항에서는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스마트 가방의 위탁을 제한하는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 가방을 이용하는 승객은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는 모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위험 물질(예: 인화성 물질, 압축 가스 등)은 여전히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항공 수하물 요금 및 초과 요금 정책
초과 수하물 요금은 항공사마다 다르며, 2025년부터 일부 항공사는 초과 무게 요금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1kg 초과 시 약 10,000원~15,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항공사별로 다르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선 장거리 노선의 경우 초과 요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발전 꼭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또한, 수하물 사전 구매 할인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일부 항공사는 출발 24시간 전까지 추가 수하물 요금을 미리 결제하면 최대 20~30% 할인을 제공하므로, 초과 수하물이 예상된다면 사전에 결제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2025년부터 변경되는 항공수하물 규정을 숙지하고, 불필요한 추가 비용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세요. 최신 정보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항 보안 규정을 참고하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세히 적어보는 보조배터리 및 전자기기 관련 규정 변경
최근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관련 사고가 증가하면서 2025년부터 보안 규정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반입 및 위탁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1)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 100Wh(와트시)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개수 제한 없이 기내 반입 가능
- 100Wh~160Wh 사이의 보조배터리는 2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항공사 허가 필요)
- 160Wh 이상의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 및 위탁 불가
이전까지 일부 항공사에서 160Wh 이상의 배터리에 대해 특별 승인을 허용한 경우가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2) 보조배터리 위탁 금지 강화
- 모든 리튬이온 배터리(보조배터리 포함)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음
-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노트북, 태블릿, 전자담배 등)는 반드시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위탁 가능
-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대형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은 위탁 및 기내 반입 불가
저는 담배를 끊었기 때문에 불필요한 이야기지만 불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특히 전자담배 및 관련 액세서리는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에 포함될 경우 몰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